김덕규 의원(4선.서울 중랑을)이 오는 9일 실시되는 민주당 총무경선에 출마한다고 31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야당에 비해 도덕적.정책적으로 우위를 확보하고 인내와 설득으로 타협을 이끌어 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당무회의를 열어 당초 오는 8일로 예정됐던 경선일시를 9일로 변경하고 정대철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