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면병합과 실적호전을 재료로 3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31일 종가는 1천60원 오른 9천9백60원(액면가 1백원).

네오위즈가 정기주총에서 1백원으로 돼있는 주식 액면가를 병합을 통해 높이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최근 밝히면서 초강세를 기록중이다.

증권가에선 ''5백원설''이 파다하다.

이에 따라 네오위즈는 디지탈임팩트 택산아이씨 등과 액면병합 테마까지 형성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세이클럽 유료화를 통해 수익모델을 구축한 상태"라며 "지난해 영업이익 규모가 닷컴기업 가운데에선 처음으로 1백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는 발표까지 나와 실적 호전 기대감이 확산됐다"고 말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