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란 UAE 오만 등 중동지역에 대한 플랜트(대규모 산업설비) 수출 확대를 위해 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대규모 경제사절단을 2월 1∼9일 파견한다고 31일 발표했다.

경제사절단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수출보험공사 등 수출관련 8개 정부투자기관과 한국중공업 등 10여개 플랜트 수출업체 대표들이 포함됐다.

또 무역협회 주관으로 21개 기업체로 구성된 민간 사절단도 동행, 중동 3개국에서 플랜트 및 기자재 수출 확대를 위한 로드쇼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