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수익률이 연일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회사채수익률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31일 3년만기 국고채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5%포인트 떨어진 연5.68%에 마감됐다.

3년만기 회사채 AA-등급은 0.12%포인트 하락한 연7.38%,BBB-등급은 0.01%포인트 오른 연11.56%를 기록했다.

선물거래소에서 국고채 선물가격이 장중 초강세를 보인데다 미국의 금리 추가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고채수익률의 하락세를 부추겼다.

미국이 당초 예상됐던 0.50%포인트보다 큰 0.75%포인트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감이 확산됐다.

회사채시장에서는 BBB+등급 회사채 수요가 많았다.

이 등급중 부도위험이 없는 기업의 회사채를 받아가려는 분위기가 여전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