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31일 관광 및 운송항로로 활용키 위해 인천에서 북한 영양~해주,강화~벽란도~유정,백령도~옹진반도 등을 잇는 3개 항로를 개설키로 하고 남북간 경협회의때 안건으로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북항로가 개설되면 서해 섬지역과 태조 왕건의 유적지 등이 있는 북한의 황해지역을 잇는 관광루트가 개발될 전망이다.
국내 여객선사들도 관광수익 확대를 위해 사업참여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