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가 곽석손씨(53.군산대교수)가 제19대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미협이사장 선거에서 곽 교수는 총투표의 45%인 1천4백3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사장 후보로 나선 단국대 이영수 교수는 9백73표,강원대 이운식 교수는 7백38표에 그쳤다.

곽 신임이사장은 홍대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한국미술협회 이사와 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이성구 기자 s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