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은 전일의 단기급등에 따른 경계매물이 나오며 3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일 수정평균주가는 전날보다 2천3백86원(15.71%) 내린 1만2천7백99원에 마감됐다.

장 초반 강한 오름세로 시작했으나 장 마감을 앞두고 양대 증시의 급락과 전일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매물이 나오며 하락세로 빠졌다.

상승종목수는 51개로 하락종목수(38개)보다 많았다.

거래대금면에서 비중이 높은 이니시스 케이아이티 현대야광안전 등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지수하락을 굳히는 모습이었다.

닉스 엔티비 컴네트 등은 이날 한주씩 거래되면서 98% 이상 폭락했으며 렌탈브레인 코스모이엔지 코비드 등도 주가 하락골이 깊었다.

거래규모는 전일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거래량은 전일보다 10만주 증가한 1백29만주,거래대금은 6천만원 감소했다.

이날 거래가 안된 종목은 33개였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