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취임 첫해 국방예산 긴축편성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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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W 부시 대통령은 취임 첫해 국방부 예산을 긴축예산으로 편성할 것이라고 아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이 31일 밝혔다.
플라이셔 대변인은 "부시 대통령이 국방장관에게 장기 전략적 차원에서의 수요가 무엇인지를 결정하기 위해 군 조직에 대한 재점검을 지시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국방부의 예산이 긴축 예산으로 편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플라이셔 대변인은 그러나 부시 대통령이 선거유세 때 공약한 대로 군인들에 대한 급료인상과 주거여건 개선은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시 대통령은 이날 첫 각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1조6천억달러 규모의 세금감면 계획의 실행을 위해 단일 법안으로 감세안을 통과시키는 대신 시차를 두고 단계적으로 개별 감세 법안을 통과시키는 방식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데니스 해스터트 하원의장과 빌 토머스 하원 세입위원장 등은 부시 대통령의 감세안이 여러 법률안으로 분산돼 의회에 제출된다면 훨씬 쉽게 통과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은 바 있다.
플라이셔 대변인은 "부시 대통령이 국방장관에게 장기 전략적 차원에서의 수요가 무엇인지를 결정하기 위해 군 조직에 대한 재점검을 지시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국방부의 예산이 긴축 예산으로 편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플라이셔 대변인은 그러나 부시 대통령이 선거유세 때 공약한 대로 군인들에 대한 급료인상과 주거여건 개선은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시 대통령은 이날 첫 각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1조6천억달러 규모의 세금감면 계획의 실행을 위해 단일 법안으로 감세안을 통과시키는 대신 시차를 두고 단계적으로 개별 감세 법안을 통과시키는 방식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데니스 해스터트 하원의장과 빌 토머스 하원 세입위원장 등은 부시 대통령의 감세안이 여러 법률안으로 분산돼 의회에 제출된다면 훨씬 쉽게 통과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