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수익률의 하락행진이 지속되고 있다.

연5.5%대가 붕괴되면서 연일 사상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회사채 AA-등급 수익률도 연7%에 근접했다.

2일 3년만기 국고채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15%포인트 떨어진 연5.48%에 마감됐다.

3년만기 회사채 AA-등급 유통수익률도 0.19%포인트 하락한 연7.08%를 기록했다.

하지만 BBB-등급 회사채는 0.02%포인트 오른 연11.58%에 마감됐다.

한국은행도 이달중 콜금리를 최대 0.50%포인트까지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진 것이 국고채 수익률의 하락세를 부추겼다.

선물거래소에서 국고채 선물가격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회사채시장에서는 BBB+등급 발행이 늘고있는 가운데 ''사자''에 나서는 기관들도 많았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