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직영사찰인 서울 조계사는 원로스님들의 서화 및 소장품을 기증받아 오는 7일까지 조계종 총무원 1층 강당에서 ''실직자 돕기 자비의 바자회''를 연다.

지난 1일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된 이번 바자회에는 만공 경봉 청담 혜암 일타스님의 서예작품과 일장 석정 수안 원성스님의 그림 등 1백여점이 기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