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2일 IMT법인설립추진준비위원장으로 조영주(45) IMT사업기획단장을 내정했다.

IMT준비위원장은 다음달 중순께 출범하는 한국통신IMT-2000 신설법인의 초대 대표이사를 맡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조 단장은 대구 계성고와 서울대 토목과를 나와 한국통신에서 초고속통신본부 종합물류사업국장, 마케팅본부 사업관리실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