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메일을 통해 수수료없이 돈을 보내고 개인홈페이지나 커뮤니티사이트에서 모금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가 나온다.

최근 나우콤에서 분사한 페이레터는 e메일송금서비스인 "페이레터"(www.payletter.com)를 5일부터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상대방의 계좌번호를 모르더라도 e메일주소만 알고 있으면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할 경우 e메일을 알고 있으면 축하메시지를 담아 수수료없이 축의금을 보낼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페이레터에 회원으로 가입한 후 가상계좌를 열어야 한다.

페이레터는 인터넷사이트에서 e메일송금을 통해 모금할 수 있는 "모금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개인홈페이지나 커뮤니티사이트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회비나 구매대금등을 손쉽게 걷을 수 있다.

페이레터에서 "e메일 송금서비스툴"을 신청하면 홈페이지에 바로 붙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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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