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해 5월부터 송파 양천 노원 은평 등 4개구에서 시범 실시해온 폐형광등과 폐건전지 분리수거를 3월부터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따라 시민들은 아파트관리사무소와 동사무소 주택가 등에 설치된 전용수거함에 폐형광등과 폐건전지를 훼손되지 않은 상태로 버려야 한다.

시는 빠른 시일내 디자인공모를 거쳐 통일된 규격의 전용수거함을 배포할 계획이다.

또 효율적 수거를 위해 동네전파상 등 판매점 앞에도 전용수거함을 설치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