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종합물류기업' 연내 만든다 .. '물류산업발전법' 제정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운송 창고 정보관리 등 물류와 관련된 모든 업무를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종합물류기업''이 연내 허용될 전망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운송업체와 창고업체가 따로 있기 때문에 종합물류기업은 새로운 형태의 기업이다.

    정부 관계자는 4일 "지금처럼 제조업체들이 자체 운송차량과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물류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하기 어렵다"면서 "제조업체로부터 이들 설비를 넘겨받아 운송과 창고 정보관리업무를 모두 수행하는 가칭 ''제3자 종합물류기업''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정경제부와 건설교통부 산업자원부 등 관련부처들은 작년말 국가물류정책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물류산업발전법(가칭)''을 올해안에 제정키로 결정했다.

    이 관계자는 "종합물류기업은 가전 3사나 자동차 3사처럼 비슷한 물류체계를 갖고 있는 동종업체들로부터 운송차량 및 창고를 넘겨받아 설립되며 원료조달에서 반품회수까지 전과정에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며 "이렇게 되면 제조업체들은 물류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종합물류기업을 설립하는 사업자에 산업구조개선자금과 같은 정책자금을 빌려주고 제조업체로부터 설비를 인수할 때 부과되는 양도소득세를 감면하는 등 금융.세제지원을 해줄 방침이다.

    우리나라의 물류비용은 지난 98년 74조2천억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16.5% 수준이다.

    미국의 10%, 일본의 9.5%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편이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80조 벌고 2배 더?…역대 최고가 쓴 삼성·SK, 새해도 '대박'

      2025년 총 80조원이 넘는 합산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새해엔 이보다 2배 더 늘어난 영업이익을 올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고대역폭메모리(HBM)과 범용 메모리 부문 성장에 ...

    2. 2

      "연봉 1억 받으면 좋은 줄 알았는데"…불만 커진 직장인들 [김익환의 부처 핸즈업]

      "연봉 1억원 아무것도 아니예요."'연봉 1억원' 이상인 직장인도 불만이 많다. 치솟는 물가 탓이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처음으로 15억원을 넘어섰다. SK하이닉스가 올해 초 지급할 성과...

    3. 3

      [편집장 레터] 정점의 역설

      잔을 가득 채운 술이나 찌개 냄비의 국물처럼 정점을 넘어서면 흘러넘치는 게 자연스러운 수순입니다. 정점은 찰나의 순간일 텐데, 어리석게도 마지막까지 그것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2025년 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