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1.02.05 00:00
수정2001.02.05 00:00
한전의 각종 지원책으로 심야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바람에 밤에도 유류 가스 등 고가의 에너지를 쓰는 발전소를 가동하게 돼 수백억원대의 낭비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수화력발전소와 송변전시설 건설공사 집행실태''를 감사, 25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해 한전 등 관계기관에 통보했다고 4일 밝혔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