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중국 해안공격 미사일 개발..사정거리 500km '웅풍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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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군부가 저장성 푸젠성 광둥성 등 중국의 주요 해역들에서 활동하는 중국 해군함정들과 항구시설들을 공격할 수 있는 장거리 초음속미사일을 개발했다고 대만의 중시만보가 4일 보도했다.
신문은 "웅풍 3호"로 이름붙여진 이 미사일은 자유세계의 함대함 미사일중 가장 사정(5백km)이 길다고 전했다.
대만 군부는 중국의 군사적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4월 "한광17호" 군사훈련을 대규모로 실시한다.
이때 남부 핑둥현 만저우향 주펑 미사일시험발사기지에서 이 장거리 초음속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후 연말부터 대량 생산에 들어가 해안지역에 집중 배치한다고 관리들은 밝혔다.
중국의 해군 활동을 현저하게 위협하고 견제할 수 있는 이 미사일은 유도기술에서 진전이 이루어지면 육상 목표들까지 공격할 수 있다고 군부 관리들은 밝혔다.
이 미사일은 중국 군부가 대만 해군을 위협하기 위해 러시아로부터 2척을 구입해 취항중인 러시아제 최신형 "현대급" 구축함에 장착된 SS-N-22 함대함 미사일의 사정 2백40km를 두배 이상 능가하며 속도는 음속 2배로 같다고 중시만보는 말했다.
중국은 "현대급" 미사일 2척을 더 구매하기 위해 러시아와 접촉중이라고 대만언론들이 앞서 보도했었다.
베이징=한우덕 특파원 woodyhan@hankyung.com
신문은 "웅풍 3호"로 이름붙여진 이 미사일은 자유세계의 함대함 미사일중 가장 사정(5백km)이 길다고 전했다.
대만 군부는 중국의 군사적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4월 "한광17호" 군사훈련을 대규모로 실시한다.
이때 남부 핑둥현 만저우향 주펑 미사일시험발사기지에서 이 장거리 초음속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후 연말부터 대량 생산에 들어가 해안지역에 집중 배치한다고 관리들은 밝혔다.
중국의 해군 활동을 현저하게 위협하고 견제할 수 있는 이 미사일은 유도기술에서 진전이 이루어지면 육상 목표들까지 공격할 수 있다고 군부 관리들은 밝혔다.
이 미사일은 중국 군부가 대만 해군을 위협하기 위해 러시아로부터 2척을 구입해 취항중인 러시아제 최신형 "현대급" 구축함에 장착된 SS-N-22 함대함 미사일의 사정 2백40km를 두배 이상 능가하며 속도는 음속 2배로 같다고 중시만보는 말했다.
중국은 "현대급" 미사일 2척을 더 구매하기 위해 러시아와 접촉중이라고 대만언론들이 앞서 보도했었다.
베이징=한우덕 특파원 woody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