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정보기술)업계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여성 e-랜서를 전문으로 모집,소개해주는 업체가 등장했다.

사비즈(대표 김희정·www.sabiz.co.kr)는 오는 10일까지 여성 e-랜서인 ''e-아네스''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e-아네스는 이 회사가 e-랜서를 지칭하는 용어로 새로 만들어낸 것.

아마존의 여전사인 ''아마조네스''와 e-랜서의 ''e''를 결합해 만들었다.

e-아네스는 나이 학력 지역 경력 등의 자격이 따로 없다.

모니터 요원같은 간단한 일에서부터 고급 프로그래밍 작업까지 다양한 직종에서 일할 수 있다.

활동분야는 △콘텐츠 △커뮤니티 △마케팅 △평가·분석 △고객관리 등 다양하다.

e-아네스가 되면 프로젝트별로 매달 활동비가 지급된다.

(02)567-8681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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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설명>

<>e-랜서=전자상거래등 디지털시대의 상징인 "e"와 자유계약자를 의미하는 프리랜서의 합성어.

특정회사에 매여 있지 않으면서 인터넷을 기반으로 전세계 곳곳에서 기업의 프로젝트를 수주받아 수행하는 전문인력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