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 '채권형펀드' 설정 잇달아..회사채시장 활성화따라 가격상승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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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회사채시장이 기지개를 켤 움직임을 보이면서 투신사들이 채권형펀드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현대투신증권은 5일 회사채 전용 펀드인 ''뉴패러다임 채권형펀드''를 개발,6일부터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이 펀드는 신용등급 BBB 이상의 회사채에 60%이상 투자하는 회사채 전용 펀드다.
신용등급이 A3 이상인 CP(기업어음) 등 유동성에 나머지 40% 이하를 투자하게 된다.
이 펀드는 환매수수료 부과기간에 따라 △3M(3개월 이상) △6M(6개월 이상) △12M(1년 이상) 등 세 종목으로 나뉜다.
현대투신은 "최근 국공채 수익률이 급락하고 있는 반면 회사채는 금리가 크게 하락하지 않고 있다"며 "금융시장 안정 추세와 함께 BBB급 이상의 회사채시장이 활성화되면 회사채 수익률이 하락(채권가격 상승)할 것으로 전망해 이 펀드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신도 이날 ?KM회사채전용B펀드?를 금감원으로부터 승인받아 이번주중 발매키로 했다.
이에 앞서 미래에셋투신운용 등은 이미 회사채 펀드를 만들어 상당한 시중자금을 끌어모았다.
미래에셋은 지난 1월9일부터 회사채 전용 펀드를 판매,2천억원의 자금을 만들었다.
이밖에 대한투신과 교보투신 등도 회사채 전용 펀드를 설정키로 하는 등 투신사들이 일제히 채권형펀드 개발에 들어갔다.
이런 현상을 반영,올들어 채권형펀드는 2조5백30억원이나 증가했다.
이처럼 투신사들이 채권형펀드 판매에 열을 올리는 것은 최근 국고채 금리 하락으로 회사채 금리와의 금리 격차(스프레드)가 벌어지면서 회사채 금리가 추가 하락(채권가격 상승)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
현대투신증권은 5일 회사채 전용 펀드인 ''뉴패러다임 채권형펀드''를 개발,6일부터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이 펀드는 신용등급 BBB 이상의 회사채에 60%이상 투자하는 회사채 전용 펀드다.
신용등급이 A3 이상인 CP(기업어음) 등 유동성에 나머지 40% 이하를 투자하게 된다.
이 펀드는 환매수수료 부과기간에 따라 △3M(3개월 이상) △6M(6개월 이상) △12M(1년 이상) 등 세 종목으로 나뉜다.
현대투신은 "최근 국공채 수익률이 급락하고 있는 반면 회사채는 금리가 크게 하락하지 않고 있다"며 "금융시장 안정 추세와 함께 BBB급 이상의 회사채시장이 활성화되면 회사채 수익률이 하락(채권가격 상승)할 것으로 전망해 이 펀드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신도 이날 ?KM회사채전용B펀드?를 금감원으로부터 승인받아 이번주중 발매키로 했다.
이에 앞서 미래에셋투신운용 등은 이미 회사채 펀드를 만들어 상당한 시중자금을 끌어모았다.
미래에셋은 지난 1월9일부터 회사채 전용 펀드를 판매,2천억원의 자금을 만들었다.
이밖에 대한투신과 교보투신 등도 회사채 전용 펀드를 설정키로 하는 등 투신사들이 일제히 채권형펀드 개발에 들어갔다.
이런 현상을 반영,올들어 채권형펀드는 2조5백30억원이나 증가했다.
이처럼 투신사들이 채권형펀드 판매에 열을 올리는 것은 최근 국고채 금리 하락으로 회사채 금리와의 금리 격차(스프레드)가 벌어지면서 회사채 금리가 추가 하락(채권가격 상승)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