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 건설社 '매수' 유지..세종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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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증권은 한국부동산신탁의 부도파문에도 불구하고 대림산업 LG건설 태영 등 우량건설회사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5일 밝혔다.
또 한국부동산신탁의 부도로 인해 피해를 입는 건설업체는 동아건설(공사미수금 5백억원) 현대산업개발(1백50억원) 등이며 대림산업 코오롱건설 고려산업개발은 피해규모가 적다고 덧붙였다.
세종증권은 한국부동산신탁의 부도는 건설업주가에 단기적 악재가 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업계의 구조조정을 촉진하는 긍정적인 역할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세종증권은 저가수주 공사로 연명해온 일부 부실업체의 시장퇴출이 가속화될 경우 우량건설회사의 수주경쟁력이 강화되어 수주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세종증권 관계자는 "한국부동산신탁의 부도는 건설업종에 단기악재 장기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당분간 우량건설업체에 대한 매수 의견을 하향조정하지는 않을 것"이고 말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
또 한국부동산신탁의 부도로 인해 피해를 입는 건설업체는 동아건설(공사미수금 5백억원) 현대산업개발(1백50억원) 등이며 대림산업 코오롱건설 고려산업개발은 피해규모가 적다고 덧붙였다.
세종증권은 한국부동산신탁의 부도는 건설업주가에 단기적 악재가 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업계의 구조조정을 촉진하는 긍정적인 역할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세종증권은 저가수주 공사로 연명해온 일부 부실업체의 시장퇴출이 가속화될 경우 우량건설회사의 수주경쟁력이 강화되어 수주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세종증권 관계자는 "한국부동산신탁의 부도는 건설업종에 단기악재 장기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당분간 우량건설업체에 대한 매수 의견을 하향조정하지는 않을 것"이고 말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