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수익률이 연5.4%대 아래로 떨어져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회사채수익률은 연6%대로 진입했다.

5일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주말에 비해 0.10%포인트 떨어진 연5.38%에 마감됐다.

3년만기 회사채 AA-등급 유통수익률과 BBB-등급 유통수익률도 각각 0.11%포인트,0.01%포인트 하락한 연6.97%,연11.57%를 기록했다.

이날 입찰된 국고채중 7천7백억원이 연5.39%에 낙찰되면서 국고채수익률의 하락세를 부추겼다.

국민연금이 2천억원이나 응찰했다.

8일께 한국은행의 콜금리 인하 기대감도 크게 작용했다.

회사채시장에서는 ''사자''가 많았으나 매물을 내놓은 기관이 많지 않았다.

국고채수익률이 그동안 크게 떨어진 부담이 많아 회사채 A등급과 BBB+등급을 찾는 수요는 여전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