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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이 경쟁력이다] (5) '금융계(은행.금고)' .. 금감원 여성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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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딱하고 권위주의적인 이미지로 기억되기 쉬운 금융감독원에도 여성 간부 3명이 활동중이다.

    이성남(54) 검사총괄실장과 최명희(49) 은행검사3국 6팀장, 김송옥 (43) 보험감독국 상품2팀장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 세사람의 공통점은 외부영입 인력이라는 점.

    모두 이헌재 전 재경부장관이 지난 99년 금융감독위원장에 취임하면서 선발한 금융감독원 초기 멤버다.

    이들은 은행검사와 보험감독 부문에서 여성 특유의 섬세한 눈과 꼼꼼한 일처리로 금감원의 권위적이고 경직된 업무행태를 하나씩 고쳐가고 있다.

    98년까지 시티은행 서울지점 재무담당 부행장으로 일하다 금융감독원 검사총괄실장직을 맡게 된 이 실장은 금감원에서 "수요자중심의 검사"라는 새 관행을 정착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실장과 시티은행에서 오랫동안 함께 일하다 금감원으로 옮긴 최명희 은행검사3국 팀장도 친절하면서도 "똑부러지는" 일처리로 외은지점 관계자들 사이에서 금감원의 과거와 현재를 차별화시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김송옥 보험감독국 팀장은 미 캘리포니아주 보험감독청에서 쌓은 경험을 국내에서 구체화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지난 99년 유럽연합(EU) 방식의 생보사 지급여력비율제도를 도입한 것을 비롯 보험상품가격 자유화때 보완장치로 "표준책임준비금제" "표준해약환급금제" 등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이성남 검사총괄실장은 "여성들은 청렴하면서 세심하고 꼼꼼하기 때문에 금융기관에 대한 감독.검사업무에 적합하다"며 후배여성들이 금감원에서 꿈을 피워볼 것을 추천했다.

    박수진 기자 parks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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