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CC(18홀·경북 칠곡군 왜관읍·대표 민순기)가 지난 3일 파산선고를 받았다.

대구지방법원은 경북CC의 부채규모(3천5백61억원)가 자산(1천5백1억원)의 3배에 달하고 관계 회사에 대한 보증채무가 있으며 경매절차가 개시되는 등 현재 채무를 정상적으로 상환할 수 없다며 골프장이 신청한 파산선고를 받아들였다.

파산관재인으로 선임된 석왕기 변호사는 직원들을 모두 해고한 후 계약직으로 선별 채용,영업이 종결될 때까지 일을 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