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형 팀장을 비롯 심범수·황상수 과장,이강민 대리 등 9명이 활약중이다.
취급 아이템은 플라스틱 원료인 PE·PP 및 PET PTA 등.
이 가운데 페트병과 원사용 폴리에스테르칩의 원료인 PTA는 세계 최대 수입국인 중국으로 대부분 수출하고 있다.
중국 PTA 수입물량의 11%를 차지,중국시장의 PTA 가격결정에 적잖은 영향력을 미친다.
1999년 후발업체로 PTA 시장에 뛰어든 동양메이저 화학3팀은 그 해 9천여만달러,지난해 1억8천만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러한 급성장은 중국에서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중국 최대 수요처인 의정불산화섬 등 3개 업체와 연간 10만t 규모의 장기계약을 체결한 후 동양메이저에 대한 신뢰가 확산됐다.
물론 중국시장을 뚫는 과정에서 어려움도 많았다.
이 팀장이 처음 의정불산화섬을 방문했을 때는 만나주지도 않았다.
그러나 현지 주재원과 함께 끈기를 갖고 지속적으로 방문한 결과 4개월여 만에 최고의사결정자와 만나 거래를 텄다.
첫거래 후 한치의 오차도 없이 계약을 준수하면서 신뢰를 쌓아 지난해 8월 계약 갱신을 했다.
나아가 공급물량을 6만t에서 10만t으로 늘려 달라는 제안도 받아 현재 협의중이다.
화학3팀의 올해 목표는 3억달러이다.
최근에는 정확한 시장예측을 통한 스폿(spot)거래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홍은정 전략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