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 국민기업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최각규 전 부총리,이종훈 중앙대 총장,백영훈 KID원장)는 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각계 각층의 인사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대회를 가졌다.

발기인에는 이현재 박충훈 전 총리,김운용 IOC부위원장,김영수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장,김장환 극동방송 사장,송월주 전 조계종 총무원장 등이 고문으로,백석현 중앙대 교수,김정남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김정행 용인대 총장 등은 운영위원으로 각각 참여했다.

최각규 공동위원장은 "난국의 책임은 모두에게 있는 만큼 대우차가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다시 태어나도록 노력하고 노조도 구조조정에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