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은 전일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몰리며 반등세로 돌아섰다.

6일 수정평균주가는 전날보다 4백63원(3.55%) 오른 1만3천5백2원에 마감됐다.

장초반 강한 상승세로 시작한 후 장중 소폭의 등락을 거듭했으나 상승장을 유지하는 데는 별 문제가 없었다.

오른 종목이 48개로 내린 종목(34개)보다 많았다.

지트콤 지존인터미디어 필리아텔레콤 에스큐이엔지 하이월드 렌탈브레인 등은 전일대비 1백%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으나 대부분 거래량이 1백주 미만이었다.

반면 현대야광안전은 4일 연속으로 하락세를 기록,주목을 끌었다.

거래규모는 전일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거래량은 전일보다 1만주 감소한 1백5만주,거래대금은 3천만원 증가한 5억원을 기록했다.

저가주인 사이버타운 바이스톡 등의 거래가 활발했다.

특히 이날 거래량이 13만3천주를 기록한 한국정보중개는 66.6%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1백29개 거래종목중 92개 종목의 거래가 형성돼 거래형성률은 71.3%를 기록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