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집중분석] (14) '삼성몰' .. 대목시즌 브랜드파워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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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가 국내 인터넷 쇼핑몰이 네티즌 사이에 자리매김을 하는 시기였다면 올해는 손익분기점을 넘어 본격적인 이익을 창출하는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리안클릭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국내 인터넷 쇼핑몰 시장은 3개의 선두업체와 온라인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오프라인 대형쇼핑몰들의 추격전으로 압축된다.
올 1월 추정순방문자 기준으로 선두 쇼핑몰은 삼성몰(www.samsungmall.co.kr)이었으며 인터파크(www.interpark.com)와 한솔CS클럽(www.csclub.com)이 그 뒤를 따랐다.
최근 백화점 빅3인 롯데(www.lotte.com) 현대(www.e-hyundai.com) 신세계(www.cyhermall.co.kr)의 인터넷쇼핑몰도 순방문자수를 증가시키며 선두업체들을 위협할 태세다.
삼성몰은 올 1월 기준으로 추정 순방문자 약 1백68만명, 2천7백83만 페이지뷰, 평균체류시간 9.28분, 평균방문횟수 2.2일로 측정됐다.
이는 경쟁업체와 비교해 큰 차이를 보이는 수치는 아니지만 선두업체임을 증명하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삼성몰을 방문하는 네티즌들의 충성도는 의외로 경쟁업체보다 낮았다.
1월 한달간 4주 연속 방문한 비율은 12.1%로 인터파크나 한솔CS클럽에 비해 충성도면에서 약 20%포인트이상 뒤처진 수치다.
또한 대목시즌에는 두드러진 방문자 증가율을 보였는데, 올 설엔 경쟁업체에 비해 30만명이나 더 많았다.
이는 삼성몰의 낮은 고객충성도를 고려할 때 대목시즌에 맞춘 삼성몰의 광고, 판촉 활동이 경쟁사이트에 비해 뛰어나며 현실적으로 "삼성"이라는 브랜드 파워효과가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몰 방문자들을 분석해보면 20대가 47.1%, 30대가 44.2%로 주방문그룹을 형성하고 직업별로는 화이트 칼라가 52.7%로 가장 높았다.
반면 경쟁사이트는 10대와 20대의 비율이 훨씬 높게 나타난다.
젊은 층을 흡수하기 위한 마케팅이 필요한 시점이다.
최근 삼성몰은 오프라인 경쟁업체들의 마케팅기법을 벤치마킹하고 eCRM을 포함한 일대일 고객 맞춤 기법을 확대하는 등 다각적인 방어전략을 구사하고 있지만 경쟁업체들이 지니고 있는 오프라인에서의 경험과 온오프라인의 종합적인 고객관리능력을 제압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삼성몰로서는 좀더 전문화 및 특화된 서비스로 역량을 집중시켜나가야 하며 아직 온라인시장에 진출하지 않은 오프라인 유통업체들과의 제휴 및 관계강화에 주력해야 할 것이다.
코리안클릭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국내 인터넷 쇼핑몰 시장은 3개의 선두업체와 온라인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오프라인 대형쇼핑몰들의 추격전으로 압축된다.
올 1월 추정순방문자 기준으로 선두 쇼핑몰은 삼성몰(www.samsungmall.co.kr)이었으며 인터파크(www.interpark.com)와 한솔CS클럽(www.csclub.com)이 그 뒤를 따랐다.
최근 백화점 빅3인 롯데(www.lotte.com) 현대(www.e-hyundai.com) 신세계(www.cyhermall.co.kr)의 인터넷쇼핑몰도 순방문자수를 증가시키며 선두업체들을 위협할 태세다.
삼성몰은 올 1월 기준으로 추정 순방문자 약 1백68만명, 2천7백83만 페이지뷰, 평균체류시간 9.28분, 평균방문횟수 2.2일로 측정됐다.
이는 경쟁업체와 비교해 큰 차이를 보이는 수치는 아니지만 선두업체임을 증명하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삼성몰을 방문하는 네티즌들의 충성도는 의외로 경쟁업체보다 낮았다.
1월 한달간 4주 연속 방문한 비율은 12.1%로 인터파크나 한솔CS클럽에 비해 충성도면에서 약 20%포인트이상 뒤처진 수치다.
또한 대목시즌에는 두드러진 방문자 증가율을 보였는데, 올 설엔 경쟁업체에 비해 30만명이나 더 많았다.
이는 삼성몰의 낮은 고객충성도를 고려할 때 대목시즌에 맞춘 삼성몰의 광고, 판촉 활동이 경쟁사이트에 비해 뛰어나며 현실적으로 "삼성"이라는 브랜드 파워효과가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몰 방문자들을 분석해보면 20대가 47.1%, 30대가 44.2%로 주방문그룹을 형성하고 직업별로는 화이트 칼라가 52.7%로 가장 높았다.
반면 경쟁사이트는 10대와 20대의 비율이 훨씬 높게 나타난다.
젊은 층을 흡수하기 위한 마케팅이 필요한 시점이다.
최근 삼성몰은 오프라인 경쟁업체들의 마케팅기법을 벤치마킹하고 eCRM을 포함한 일대일 고객 맞춤 기법을 확대하는 등 다각적인 방어전략을 구사하고 있지만 경쟁업체들이 지니고 있는 오프라인에서의 경험과 온오프라인의 종합적인 고객관리능력을 제압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삼성몰로서는 좀더 전문화 및 특화된 서비스로 역량을 집중시켜나가야 하며 아직 온라인시장에 진출하지 않은 오프라인 유통업체들과의 제휴 및 관계강화에 주력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