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오름세 유지…결제수요로 폭은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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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주가하락, 달러엔 반등에 따라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1,255~1,256원대에서는 네고물량이 나와 오름폭을 넓히지는 못하고 있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은 전날 종가보다 1.5원 오른 1,262.5원에 첫 거래를 체결한 뒤 오전 10시 19분 경 1,266.5원까지 상승했다.
달러엔이 전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결산을 앞둔 일본 수출업체들의 엔화수요로 114엔 초반으로 내렸다가 이날 115엔대에 다가서는 강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전날 역외선물환(NDF)시장에서의 달러화 약세는 시장에 별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여기에 주식시장도 외국인이 순매도하는 가운데 하락세를 보이자 환율이 상승세를 보였다. 주식순매도자금 역송금 수요가 1억달러 가량 들어왔다.
오전 10시 54분 현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3.5원 높은 1,264.0원을 가리켰다. 달러엔은 114.8엔선에서 호가되고 있다.
한 딜러는 "달러엔이 전날 수준으로 반등하면서 바닥을 찍은 것이 아니냐는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전했다. 그는 전날 환율이 갭다운한 뒤 반등하며 1,260원으로 올라선 상승기조도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백우진기자 chums@hankyung.com
하지만 1,255~1,256원대에서는 네고물량이 나와 오름폭을 넓히지는 못하고 있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은 전날 종가보다 1.5원 오른 1,262.5원에 첫 거래를 체결한 뒤 오전 10시 19분 경 1,266.5원까지 상승했다.
달러엔이 전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결산을 앞둔 일본 수출업체들의 엔화수요로 114엔 초반으로 내렸다가 이날 115엔대에 다가서는 강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전날 역외선물환(NDF)시장에서의 달러화 약세는 시장에 별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여기에 주식시장도 외국인이 순매도하는 가운데 하락세를 보이자 환율이 상승세를 보였다. 주식순매도자금 역송금 수요가 1억달러 가량 들어왔다.
오전 10시 54분 현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3.5원 높은 1,264.0원을 가리켰다. 달러엔은 114.8엔선에서 호가되고 있다.
한 딜러는 "달러엔이 전날 수준으로 반등하면서 바닥을 찍은 것이 아니냐는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전했다. 그는 전날 환율이 갭다운한 뒤 반등하며 1,260원으로 올라선 상승기조도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백우진기자 chu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