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7일 서울 서초동 슈퍼빌모델하우스에서 서산농장 땅을 간접 매입할 일반인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선 현대건설이 서산영농사업소 직원들과 공동 출자해 설립한 현대서산영농법인에 투자하는 방법등이 소개됐다.

영농법인에 투자하면 농사를 직접 짓지 않고도 영농법인의 영농수익을 바탕으로 투자금액 대비 연 4.5%의 배당이 보장된다.

투자단위는 계좌당 2천5백만원(약 1천평)이며 투자한도는 없다.

토지소유권은 현대서산영농법인에 있지만 투자금액에 대한 근저당이 설정되며 권리를 다른 사람에게 넘길 수도 있다.

현대건설은 9일 현대 일산주택전시관,14일 분당주택전시관,16일 서울 서초동 슈퍼빌모델하우스에서 같은 내용의 투자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문의(02-746-2908,2915)

김호영 기자 h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