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캐피탈, 외국계기관과 공동 벤처펀드 결성...공격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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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캐피탈(대표 김재실)이 일본등 외국계 기관과 공동으로 벤처펀드 결성에 적극 나서는 등 공격경영을 펴고 있다.
이 회사는 이달초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계열의 오조라 뱅크와 벤처펀드 설립과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오조라 뱅크는 산은캐피탈의 전신인 산업리스의 주주사였다.
이같은 인연으로 이번 제휴를 성사시킬 수 있었다.
양사는 펀드 설립을 추진하는데 이어 아시아 지역을 타깃으로 <>투자컨소시엄 구성 <>상대국가 진출시 업무지원 <>교환 연수 등을 펼치기로 했다.
산은캐피탈은 또 일본 노무라증권 계열의 벤처캐피털 자프코사와의 벤처펀드 결성작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에 벤처캐피털(가칭 "자프코 코리아") 설립을 추진중인 노무라증권은 현지 투자에 필요한 노하우를 얻기 위해 국내 벤처캐피털과의 제휴를 원해왔었다.
"두 회사는 우선 1천5백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만들고 투자 실적에 따라 그 규모를 늘려간다는 방침을 세웠다"는게 산은캐피탈측 설명이다.
산은캐피탈은 미국계 벤처캐피털과의 공동 펀드결성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김재실 사장이 작년말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국제벤처투자가협회 컨퍼런스(GVIA)2000"에 참가해 ABS벤처즈,FBR테크놀러지 벤처파트너스,블루워터 캐피털 등 9개의 벤처캐피털과 접촉했었다.
(02)3160-150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이 회사는 이달초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계열의 오조라 뱅크와 벤처펀드 설립과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오조라 뱅크는 산은캐피탈의 전신인 산업리스의 주주사였다.
이같은 인연으로 이번 제휴를 성사시킬 수 있었다.
양사는 펀드 설립을 추진하는데 이어 아시아 지역을 타깃으로 <>투자컨소시엄 구성 <>상대국가 진출시 업무지원 <>교환 연수 등을 펼치기로 했다.
산은캐피탈은 또 일본 노무라증권 계열의 벤처캐피털 자프코사와의 벤처펀드 결성작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에 벤처캐피털(가칭 "자프코 코리아") 설립을 추진중인 노무라증권은 현지 투자에 필요한 노하우를 얻기 위해 국내 벤처캐피털과의 제휴를 원해왔었다.
"두 회사는 우선 1천5백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만들고 투자 실적에 따라 그 규모를 늘려간다는 방침을 세웠다"는게 산은캐피탈측 설명이다.
산은캐피탈은 미국계 벤처캐피털과의 공동 펀드결성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김재실 사장이 작년말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국제벤처투자가협회 컨퍼런스(GVIA)2000"에 참가해 ABS벤처즈,FBR테크놀러지 벤처파트너스,블루워터 캐피털 등 9개의 벤처캐피털과 접촉했었다.
(02)3160-150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