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눈길끄는 전시] 우창훈 평면유화 60여점 .. 5번째 개인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초현실세계를 그려온 서양화가 우창훈씨가 10일부터 서울 인사동 갤러리상에서 다섯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1백호가 넘는 대작 13점을 포함한 평면유화작 60여점을 선보인다.

    우씨는 선의 움직임을 중요시하는 작가다.

    미세한 선에서부터 이미지가 강한 선까지 수 십갈래도 넘는 선들이 주 대상인 인물뿐 아니라 바탕화면을 온통 지배한다.

    이런 선들은 조형의 기본 요소로서의 선 개념을 넘어 인간과 주변공간 사이에서 교류하는 에너지의 흐름을 의미한다.

    작가는 에너지가 폭발하는 것 같은 시각적 화면을 통해 물질세계와 정신세계가 서로 공존해 넘나들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려고 한 것 같다.

    작가는 미지의 세계에 머물렀던 관심이 현실의 인간세계로 옮겨왔다는 점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우씨는 제1회 중앙미술대전 특선(1978년)과 제14회 구상전 공모전 금상(1985년)을 수상했다.

    ADVERTISEMENT

    1. 1

      임윤찬은 모차르트, 김선욱은 베토벤…소나타 전곡 도전

      한국의 유명 피아니스트들이 소나타 전국 연주로 관객을 만난다. 김선욱이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로, 임윤찬이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로 각각 공연한다.미국 뉴욕의 음악 공연장인 카네기홀에 따르면 임윤찬은 이 공연장에서 오는 10월 21일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1·6·8·12번과 환상곡을 연주한다. 오는 12월 14일, 내년 3월 24일과 5월 11일에도 카네기홀에서 연주회를 열어 모차르트 소나타 전곡을 완주한다. 카네기홀은 “앞서 세 번의 리사이틀에서 매진을 기록한 슈퍼스타 피아니스트인 임윤찬이 카네기홀에 돌아와 또 다른 경력의 이정표를 세우고자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를 네 차례 공연에서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들 공연 모두 카네기홀에서 가장 큰 무대인 2790석 규모 스턴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모차르트는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를 제외하면 모두 19곡의 피아노 소나타를 남겼다. 이 중 마지막 소나타 19번(작품번호 K. 547a)은 바이올린 소나타 36번과 피아노 소나타 16번에 바탕을 두고 있다. 임윤찬은 이 19번을 제외한 모차르트의 모든 피아노 소나타와 환상곡 3곡을 합쳐 모두 21곡을 연주한다. 임윤찬은 2022년 밴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우승했을 당시 예선에서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9번을 연주하기도 했다. 윤이상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할 때도 첫 라운드에서 같은 곡을 골랐다.김선욱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에 나선다. 내년 1월 13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첫 공연을 연 뒤 같은 해 12월 12일 여덟 번째 공연으로 전곡 완주를 마무리하는 일정이 유력하다. 1988년생인 김선욱은 20대 초반의 나이였던 2009년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연

    2. 2

      설연휴 둘째 날 귀성길 정체 절정…서울→부산 6시간10분

      설 연휴 둘째 날인 15일, 전국 고속도로는 귀성 차량이 몰리며 연휴 기간 중 가장 극심한 정체를 빚을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약 500만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약 38만~39만대가 오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공사는 특히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면서 교통량이 더욱 증가해 혼잡이 심화될 것으로 봤다.귀성 방향 정체는 오전 5시부터 시작돼 정오 전후 가장 혼잡하고, 오후 8~9시께 해소될 것으로 예상됐다. 귀경 방향 역시 오전 9시 무렵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 절정에 달한 뒤 밤 8~9시께 풀릴 전망이다.오전 8시 기준 서울요금소 출발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6시간 10분, 울산 5시간 50분, 대구·목포 각 5시간 10분, 광주 4시간 40분, 강릉 3시간 10분, 대전 2시간 20분 등으로 집계됐다. 반대로 지방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5시간 10분, 울산 4시간 50분, 대구 4시간 1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1분 등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남사~안성, 입장~천안, 천안분기점~천안호두휴게소, 옥산~청주 구간 등에서 수㎞에 걸친 정체가 이어졌고, 중부·중부내륙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도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했다. 공사는 이날 낮 시간대 이동을 자제하고 교통정보를 수시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3. 3

      근대 조선에 상륙한 댄스뮤직…'꽁꽁타령'과 춤춰봐요

      지금은 그렇게 특별한 말이 아니지만, 오늘날처럼 영어가 넘쳐나지 않았던 1930년대에도 ‘댄스뮤직’이라는 표현은 의외로 이미 사용되고 있었다. 물론 일상에 정착한 말은 아직 아니었으나, 적지 않은 당시 SP 음반 자료나 광고에서 댄스뮤직 표기를 확인할 수 있다. 대략 90여 년 전인 1930년대 초반부터 음반으로 발매된 댄스뮤직은, 그렇다면 과연 어떤 음악과 어떤 춤이었을까?댄스뮤직 음반의 첫 사례는 1932년 8월 말에 시에론(Chieron) 레코드에서 발매된 <신아리랑>과 <캬라방(Karavan)>이다. <신아리랑>은 1926년 개봉 영화 주제가 <아리랑>을 편곡한 것이고, <캬라방>은 1930년 전후 일본과 조선에서 인기가 많았던 1919년 발표 미국 노래다. 두 곡 모두 가창 없이 연주만으로 녹음되었는데, 곡목보다 더 눈길을 끄는 것은 사실 연주를 맡은 악단이다.음반 딱지와 광고에 ‘무란루주’, ‘후로리다’ 등 표기로 소개된 악단은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던 프랑스 출신 악사들이었다. 파리의 명물 카바레 물랑루즈(Moulin Rouge)에서 연주하던 이들이 도쿄로 건너와 유명 댄스홀 플로리다(フロリダ)에서도 음악을 선보였던 것이다. 그만으로도 이미 흔치 않은 일이었지만, 나아가 그들이 조선 청중을 겨냥해 음반 녹음까지 한 것은 더욱 이례적이었다.악단장 제라르(Jean Gérard)를 비롯한 프랑스 악사들은 시에론 레코드에 이어 몇 달 뒤 콜럼비아(Columbia) 레코드에서도 조선 유행가 <방랑가>와 <오동나무>를 댄스뮤직으로 녹음했다. 그러한 곡들 제목 아래에서는 왈츠(<신아리랑>과 <방랑가>), 폭스트로트(<캬라방>과 <오동나무>) 같은 표기도 확인할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