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안경수)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고현진)는 8일 국내 금융.유통 분야 서버시장을 공략하기위한 전략적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로 후지쯔의 프리머지(PRIMERGY) 서버에 MS의 윈도 2000 서버 제품군을 통합시킨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양사는 또 시장의 공동개척을 위해 전문 기술인력과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지방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양사는 금융솔루션업체인 엠아이넷과도 윈도 기반의 터미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