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도 시니어王" .. 넬슨 초반 상금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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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식이요법으로 화제를 모았던 미국 시니어 PGA투어의 래리 넬슨(54·미국)이 올 시즌에도 상금왕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올 들어 미 PGA투어가 춘추전국시대로 바뀐 것과 달리 시니어투어 무대는 지난해에 이어 ''넬슨 천하''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6승으로 상금왕에 올랐던 넬슨은 올 들어 2개 대회(마스터카드챔피언십과 로열캐리비언클래식)에 출전,모두 우승했다.
그것도 2위와 1타차 박빙의 승리로 프로골퍼 중 가장 경제적인 골프를 하고 있는 셈.
그가 받은 상금은 총 45만달러(약 5억6천만원)로 2위 짐 트로페(15만달러)의 3배에 달했다.
한 홀당 4천1백67달러(5백20만원)를 번 셈이다.
넬슨은 최근 8개 공식대회에서 4번 우승했고 2번 2위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넬슨이 없는 무대에서만 승리를 바라볼 수 있다"는 농담이 나오고 있을 정도다.
그가 올해 상금왕 타이틀을 얻는다면 시니어투어 사상 두 번째 고령자로 상금왕에 오르게 된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올 들어 미 PGA투어가 춘추전국시대로 바뀐 것과 달리 시니어투어 무대는 지난해에 이어 ''넬슨 천하''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6승으로 상금왕에 올랐던 넬슨은 올 들어 2개 대회(마스터카드챔피언십과 로열캐리비언클래식)에 출전,모두 우승했다.
그것도 2위와 1타차 박빙의 승리로 프로골퍼 중 가장 경제적인 골프를 하고 있는 셈.
그가 받은 상금은 총 45만달러(약 5억6천만원)로 2위 짐 트로페(15만달러)의 3배에 달했다.
한 홀당 4천1백67달러(5백20만원)를 번 셈이다.
넬슨은 최근 8개 공식대회에서 4번 우승했고 2번 2위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넬슨이 없는 무대에서만 승리를 바라볼 수 있다"는 농담이 나오고 있을 정도다.
그가 올해 상금왕 타이틀을 얻는다면 시니어투어 사상 두 번째 고령자로 상금왕에 오르게 된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