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정보] 떨어졌던 쇠고기값 다시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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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파문으로 급락하던 한우 쇠고기 도매값이 반등했다.
8일 농협에 따르면 전국의 쇠고기 도매값(지육,1㎏ 기준)은 6천8백37원으로 7일에 비해 12% 이상 올랐다.
이같은 가격은 지난달 하순 평균값(6천8백84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농협 관계자는 "쇠고기값은 광우병 파문이 본격화된 이달 들어 6천97원(7일 기준)으로까지 떨어졌지만 국산소가 광우병과 무관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수요가 살아나고 있다"고 밝혔다.
쇠고기값이 오르면서 소값 하락폭도 크게 줄었다.
8일 산지 수소값(5백㎏)은 2백77만9천원으로 7일에 비해 4천원 떨어지는 데 그쳤다.
지난 5,6일만해도 각각 1만2천원,1만4천원 하락했었다.
광우병 파동에도 불구하고 돼지나 닭고기값은 별 영향을 받지 않았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
8일 농협에 따르면 전국의 쇠고기 도매값(지육,1㎏ 기준)은 6천8백37원으로 7일에 비해 12% 이상 올랐다.
이같은 가격은 지난달 하순 평균값(6천8백84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농협 관계자는 "쇠고기값은 광우병 파문이 본격화된 이달 들어 6천97원(7일 기준)으로까지 떨어졌지만 국산소가 광우병과 무관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수요가 살아나고 있다"고 밝혔다.
쇠고기값이 오르면서 소값 하락폭도 크게 줄었다.
8일 산지 수소값(5백㎏)은 2백77만9천원으로 7일에 비해 4천원 떨어지는 데 그쳤다.
지난 5,6일만해도 각각 1만2천원,1만4천원 하락했었다.
광우병 파동에도 불구하고 돼지나 닭고기값은 별 영향을 받지 않았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