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1.02.09 00:00
수정2001.02.09 00:00
정부는 8일 박재규 통일부 장관 주재로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어 국내 과잉생산된 농산물을 북한에 지원할 경우 수송비 등 관련비용 일부를 남북협력기금에서 충당키로 ''대북지원사업규정''을 개정했다.
또 경의선 철도 복원과 도로 건설에 필요한 비용 1천8백3억원(지난해 집행된 1백45억원 포함)을 남북협력기금에서 지원키로 의결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