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는 휴대전화를 통해 기독교 관련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무선인터넷 종교 종합 방송국-크리스천 채널''을 마련,오는 13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 프레스클럽에서 개통식을 갖는다.

교회협은 (주)세호정보통신과 (주)프리오토에 기독교 관련 데이터베이스 및 콘텐츠를 마련,한국통신프리텔의 ''016 서비스망''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김동완 교회협 총무는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선교 정보화 체계의 구축이 절실해졌다"면서 "이번 크리스천 채널 개통은 교회협이 추구하는 통일과 평화선교의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