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1.02.10 00:00
수정2001.02.10 00:00
서울대 교수가 자신이 속해 있는 대학원 박사과정 시험에 응시한 아들의 면접관으로 참여하는 등 선발과정에 개입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부정입학 의혹이 일고 있다.
서울대는 9일 "작년 8월 실시된 보건대학원 박사과정 특차모집에서 이 대학원 K교수(58)가 자신의 아들(28)이 시험에 응시했는 데도 면접관으로 참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