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현투증권 보통주로 전환..현대계열사 내놓은 정보기술.오토넷.택배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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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자 등 현대 계열사들이 지난해 내놓은 현대정보기술 현대오토넷 현대택배 주식이 다음주중 현대투신증권에 현물출자된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9일 "이들 주식의 현물출자에 대한 법원의 허가를 받아 금융감독원에 승인을 신청했다"며 "다음주께 현물출자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에 현대투신증권에 현물출자되는 주식은 △현대정보기술 1천1백만주 △현대택배 80만주 △현대오토넷 7백70만주 등이다.
이들 주식의 평가금액은 2천9백억원으로 나타났으나 세금 등을 제외하면 실제 2천3백억원 정도만 납입될 것으로 보인다.
현물출자 후 현대그룹의 현대투신증권에 대한 지분율은 52.3%에서 63.0%로 높아진다.
현대전자는 현대투신에 담보로 내놓은 현대정보기술 9백62만주에 대해선 현대투신에 현물로 출자하고 나머지 8백40만주는 자구계획을 위해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
현대그룹 관계자는 9일 "이들 주식의 현물출자에 대한 법원의 허가를 받아 금융감독원에 승인을 신청했다"며 "다음주께 현물출자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에 현대투신증권에 현물출자되는 주식은 △현대정보기술 1천1백만주 △현대택배 80만주 △현대오토넷 7백70만주 등이다.
이들 주식의 평가금액은 2천9백억원으로 나타났으나 세금 등을 제외하면 실제 2천3백억원 정도만 납입될 것으로 보인다.
현물출자 후 현대그룹의 현대투신증권에 대한 지분율은 52.3%에서 63.0%로 높아진다.
현대전자는 현대투신에 담보로 내놓은 현대정보기술 9백62만주에 대해선 현대투신에 현물로 출자하고 나머지 8백40만주는 자구계획을 위해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