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혼조세속 80선 안착 시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닥시장이 콜금리 인하, 연기금 주식투자확대 등 재료를 소진하고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향후 장세에 대한 엇갈린 전망속에 80선을 사이에 둔 매매공방이 펼쳐지고 있다.
9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9시 45분 현재 80.19을 기록, 전날보다 0.39포인트 올랐고 코스닥선물 3월물은 1.30포인트 하락한 86.10을 나타냈다.
전날 장을 주도했던 기관이 78억원 순매도하며 지수상승을 제한하고 있고, 개인은 93억원 순매수로 맞서고 있다. 외국인은 관망세를 유지하며 3억원 매도우위다.
새롬기술, 엔씨소프트, 이네트 등은 오름세지만 한통프리텔, SBS, 옥션 등은 하락해 지수관련주의 명암도 엇갈렸다.
이건상 현대증권 수석연구원은 "추가적인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감소추세에 있어 하락조정이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정부의 증시안정에 대한 의지가 확고한 만큼 큰 폭 내릴 가능성은 적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목표수익률을 낮게 잡고 재료보유주를 중심으로 매매에 임할 것과 게임, 바이오 등 소테마 종목에 대한 길목지키기 전략을 구사할 것"을 권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
향후 장세에 대한 엇갈린 전망속에 80선을 사이에 둔 매매공방이 펼쳐지고 있다.
9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9시 45분 현재 80.19을 기록, 전날보다 0.39포인트 올랐고 코스닥선물 3월물은 1.30포인트 하락한 86.10을 나타냈다.
전날 장을 주도했던 기관이 78억원 순매도하며 지수상승을 제한하고 있고, 개인은 93억원 순매수로 맞서고 있다. 외국인은 관망세를 유지하며 3억원 매도우위다.
새롬기술, 엔씨소프트, 이네트 등은 오름세지만 한통프리텔, SBS, 옥션 등은 하락해 지수관련주의 명암도 엇갈렸다.
이건상 현대증권 수석연구원은 "추가적인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감소추세에 있어 하락조정이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정부의 증시안정에 대한 의지가 확고한 만큼 큰 폭 내릴 가능성은 적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목표수익률을 낮게 잡고 재료보유주를 중심으로 매매에 임할 것과 게임, 바이오 등 소테마 종목에 대한 길목지키기 전략을 구사할 것"을 권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