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의 가치를 분석해주는 기업이 등장했다.

업그레이드24(대표 이재성.www.UpGrade24.com)는 자체 개발한 "사이트 애널라이저"라는 분석도구를 이용해 사이트가치 분석사업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이트 애널라이저는 콘텐츠,커뮤니티,커머스,기술,인터페이스,도메인 등 분야별 6개 항목으로 나눠 분석한다.

이들 항목은 각각 여러 개의 하위 항목을 두고 있다.

이들 요소간의 상관관계를 동시 파악해 평가의 객관성을 높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경쟁 사이트와의 상대적인 비교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업그레이드24는 통계학 인터넷 마케팅 등을 전공한 인력 9명으로 평가단을 만들었으며 관련분야 전문가도 참여시킬 계획이다.

앞으로 네티즌을 상대로한 설문조사 결과도 병행,제시키로 했다.

이재성 사장은 "주식뿐 아니라 도메인도 거래가격이 형성되는 시대에 사이트 가치를 제대로 측정하지 못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점에 착안했다"고 밝혔다.

(02)532-0657

김낙훈 기자 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