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업체 민음사 게임유통 나선다..서점영업망 3500개 활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내 최대의 단행본 출판사인 민음사(대표 박맹호)가 게임 유통사업에 진출한다.
민음사는 "자회사인 황금가지를 중심으로 세계적 게임유통기업 하바스인터액티브의 국내 협력사인 YNK와 제휴,전국 3천5백여개 서점 영업망을 이용해 게임 유통사업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민음사가 올해 유통시킬 게임은 하바스 산하 시에라사가 출시한 ''트라이브스 2'' ''하프 라이프 블루 시프트'' 등 8개다.
또 베르나르 베르베르 소설 ''개미''를 원작으로 한 생태학술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개미 제국의 발견''도 공급할 예정이다.
황금가지는 그동안 ''드래곤 라자'' 등 판타지 소설의 판권을 관리하면서 게임개발 및 유통 경험을 축적해 왔다.
1999년에는 클래식 음반 ''모차르트 이펙트'' 시리즈를 유통시키는 등 멀티미디어 사업에 적극성을 보였다.
민음사는 자사의 편집진이 개발한 콘텐츠를 게임으로 활용하기 위해 국내 게임 개발업체들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
민음사는 "자회사인 황금가지를 중심으로 세계적 게임유통기업 하바스인터액티브의 국내 협력사인 YNK와 제휴,전국 3천5백여개 서점 영업망을 이용해 게임 유통사업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민음사가 올해 유통시킬 게임은 하바스 산하 시에라사가 출시한 ''트라이브스 2'' ''하프 라이프 블루 시프트'' 등 8개다.
또 베르나르 베르베르 소설 ''개미''를 원작으로 한 생태학술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개미 제국의 발견''도 공급할 예정이다.
황금가지는 그동안 ''드래곤 라자'' 등 판타지 소설의 판권을 관리하면서 게임개발 및 유통 경험을 축적해 왔다.
1999년에는 클래식 음반 ''모차르트 이펙트'' 시리즈를 유통시키는 등 멀티미디어 사업에 적극성을 보였다.
민음사는 자사의 편집진이 개발한 콘텐츠를 게임으로 활용하기 위해 국내 게임 개발업체들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