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나스닥 급락 영향으로 종합지수가 약세 출발했다. 코스닥과 선물 역시 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거래소 종합주가지수는 587.62로 약세 출발한 뒤 오전 9시5분 현재 지난 금요일보다 9.71포인트 떨어진 585.76을 나타내고 있다. 하락종목이 400개를 넘어 상승종목 200개의 두배 수준이다.

코스닥지수는 80.37로 개장된 뒤 지난 금요일보다 0.19포인트 하락한 80.54를 보이고 있고, 선물 3월물은 1.50포인트 내린 73.00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순매도를 보이는 반면 코스닥에서는 순매수를 하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도 순매도 상태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군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민은행과 기아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한통프리텔 등 시가총액상위종목이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인간 게놈 지도 완성으로 바이오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락종목이 290여개로 상승종목 230여개를 다소 앞서고 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