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이 외국인의 순매수를 보이고 바이오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 반전했다.

미국 나스닥 급락 영향으로 개인투자가들이 거래소에서 코스닥으로 이동하고 외국인도 거래소와는 달리 순매수를 보이고 있어 투자심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12일 코스닥시장에서 코스닥지수는 80.37로 약세 출발했으나 오전 9시17분 현재 81.10으로 지난 금요일보다 0.37포인트 상승세로 전환했다.

개인이 51억원, 외국인이 10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은 59억원의 순매도를 보이면서 지수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

한통프리텔과 하나로통신 등이 상승세로 전환하고, 휴맥스, LG홈쇼핑, 핸디소프트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오주가 정부의 투자지원과 인간 유전자 지도 완성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상승종목이 300개를 넘으면서 하락종목이 210개 수준으로 감소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