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휴대폰용 첨단칩 세계최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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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S램과 D램의 장점을 고루 갖춘 휴대폰용 32메가비트 Ut램(Uni Transistor RAM)을 세계 최초로 개발, 샘플을 전세계 휴대폰 메이커에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Ut램은 D램의 구조를 가진 S램 제품으로 S램의 저전력과 처리속도가 빠른 장점과 D램의 집적도가 높고 낮은 생산비용 그리고 큰 기억용량 등을 결합한 제품이다.
Ut램은 IMT2000단말기에 사용될 예정으로 단말기내에서 데이터 임시저장 기능을 하게되며 기존에 사용되던 S램과 완벽한 호환성을 갖추고 있어 별도의 회로변경 없이도 사용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밖에 휴대전화기의 소형 경량화에 적합하도록 했고 필요시에는 플래시메모리와 하나의 패키지로 만들 수 있도록 MCP(Multi Chip Package) 기능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것.
삼성전자 관계자는 "5월부터 실시되는 일본의 WCDMA 방식 단말기에는 30메가비트 이상의 대용량 메모리제품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머지않아 Ut램의 상당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 전 세계 휴대폰 시장은 약 5억2,000만대로 예상되며, 연평균 약 25%의 시장 성장을 지속해 2004년에는 10억대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
Ut램은 D램의 구조를 가진 S램 제품으로 S램의 저전력과 처리속도가 빠른 장점과 D램의 집적도가 높고 낮은 생산비용 그리고 큰 기억용량 등을 결합한 제품이다.
Ut램은 IMT2000단말기에 사용될 예정으로 단말기내에서 데이터 임시저장 기능을 하게되며 기존에 사용되던 S램과 완벽한 호환성을 갖추고 있어 별도의 회로변경 없이도 사용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밖에 휴대전화기의 소형 경량화에 적합하도록 했고 필요시에는 플래시메모리와 하나의 패키지로 만들 수 있도록 MCP(Multi Chip Package) 기능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것.
삼성전자 관계자는 "5월부터 실시되는 일본의 WCDMA 방식 단말기에는 30메가비트 이상의 대용량 메모리제품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머지않아 Ut램의 상당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 전 세계 휴대폰 시장은 약 5억2,000만대로 예상되며, 연평균 약 25%의 시장 성장을 지속해 2004년에는 10억대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