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증권사들, 잇따라 한전 매수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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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증권사들이 잇따라 한국전력을 매수추천하고 있다.
ABN암로증권은 최근 분석보고서에서 한국전력이 회계기법을 통해 1조원 규모의 이익을 줄임으로써 실적을 일부러 저조하게 만들었다며 한전의 실제 수익력 등을 감안해 매수의견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ABN암로증권은 정상적인 방법이라면 2조9천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됐던 한전의 순익이 특별상각과 이자비용의 계상을 통해 1조9천억원으로 낮춰졌으며 주당순이익(EPS) 역시 4천560원에서 2천914원으로 36% 이상 낮췄다고 지적했다.
ABN암로는 한전의 올 연말 순익이 2조5천억원선에 이를 것으로 전망,6개월 목표가격을 3만7천원으로 제시했다.
JP모건증권도 최근 리포트에서 한전의 민영화방안 재정비는 바람직하며 시장에서도 긍정적으로 해석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2만5천원 안팎인 한전의 주가는 구조조정을 하지 않은 수준으로도 상당히 낮은 편이며 하반기까지는 민영화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극복돼 추가상승전망이 높다고내다 봤다.
JP모건은 12개월 목표가를 3만6천원으로 평가했다.
[한국경제]
ABN암로증권은 최근 분석보고서에서 한국전력이 회계기법을 통해 1조원 규모의 이익을 줄임으로써 실적을 일부러 저조하게 만들었다며 한전의 실제 수익력 등을 감안해 매수의견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ABN암로증권은 정상적인 방법이라면 2조9천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됐던 한전의 순익이 특별상각과 이자비용의 계상을 통해 1조9천억원으로 낮춰졌으며 주당순이익(EPS) 역시 4천560원에서 2천914원으로 36% 이상 낮췄다고 지적했다.
ABN암로는 한전의 올 연말 순익이 2조5천억원선에 이를 것으로 전망,6개월 목표가격을 3만7천원으로 제시했다.
JP모건증권도 최근 리포트에서 한전의 민영화방안 재정비는 바람직하며 시장에서도 긍정적으로 해석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2만5천원 안팎인 한전의 주가는 구조조정을 하지 않은 수준으로도 상당히 낮은 편이며 하반기까지는 민영화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극복돼 추가상승전망이 높다고내다 봤다.
JP모건은 12개월 목표가를 3만6천원으로 평가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