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산시 둔포면∼천안시 성환읍간 도로와 충주시 우회도로,삽교천 대천제 등 23건의 도로건설 및 하천치수사업이 새로 추진된다.

또 당진∼신평간 도로가 개통되는 등 82건의 사업은 계속사업으로 진행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올해 도로건설 61건과 하천치수 44건 등 모두 1백5건에 8천9백7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로건설사업에는 △서해안 신산업단지 연계도로망 구축 2천3백31억원 △중부내륙 간선국도 확장 3천3백79억원 △국도우회도로건설 1천45억원 △백제문화권 개발 9백77억원 등 모두 7천7백32억원이 투입된다.

또 하천 치수사업에는 △금강수계 3백35억원 △한강수계 1백23억원 △삽교천수계 1백56억원 등 모두 6백14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신규사업으로는 도로부문의 경우 해미∼덕산(12.6㎞),신양 우회도로(3㎞),둔포∼성환(12.7㎞),합덕∼신례원(11.9㎞),홍산∼구룡(11.5㎞),보령시 우회도로(5.4㎞),충주시 우회도로(10.8㎞),백제큰길연결(7.2㎞)사업 등이 착수된다.

하천부문은 금강 응평제 등 7건,한강 금가제 등 2건,삽교천 대천제 등 3건,안성천 성환제 1건 등 모두 13건 등이다.

또 괴산 우회도로(5.3㎞),태안∼서산(21㎞),공주 정안∼연기 행정(18㎞),당진∼신평(11.7㎞) 등 14개 도로와 금강 석성1제 등 20개 하천은 올해 준공된다.

이와 함께 올해 신규로 설계용역되는 도로사업은 대산∼석문,석문∼가곡 등 일반국도 7건과 오동∼구성,북수∼송촌 등 우회도로 2건,대전∼남일,금산IC∼도계 등 지방도 3건 등이다.

하천은 성환천 등 4건이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된다.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