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저소득 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물가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영구임대주택에 사는 영세민 6만5천여가구의 임대료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주공이 관리중인 22만여 임대주택중 법정 영세민에 속하는 6만5천여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시행된다.

주공은 그동안 임대료를 매년 5% 인상해왔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