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2일 청와대에서 방한중인 나차긴 바가반디 몽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의 경제개발경험과 전문지식을 몽골과 공유하기 위해 양국 ''지식동반자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양국 대통령은 이날 단독및 확대정상회담을 가진 뒤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14개항의 공동합의문을 발표했다.

김영근 기자 yg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