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총자산수익률(ROA)은 전년도 1.02%보다 0.08%포인트 하락,1% 미만 수준으로 떨어졌다.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 비율도 전년도보다 1.84%포인트 하락한 9.9%에 머물러 10%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은행 관계자는 "총자산이 99년 55조5천억원에서 2000년 66조4천억원으로 11조원 가량 증가한데다 99년도의 2천8백10억원보다 38% 많은 3천8백77억원을 지난해 대손충당금으로 적립한 결과 ROA와 BIS 비율이 전년보다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주택은행의 고정이하 여신 규모는 99년 2조6천7백억원에서 2천억원 감소한 2조4천7백억원으로 줄어들어 총여신 대비 고정이하 여신비율도 7.36%에서 5.08%로 2.28%포인트 감소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