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12일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51억5백만원으로 전년 3천228억원의 4.6% 수준에 그쳤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에 비해 95.3% 줄어든 수준이다.

또 경상이익은 전년대비 92.11% 감소한 366억원에 불과했다.

현대중공업은 이처럼 수익이 급감한 것은 구조조정 및 계열분리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과 계열사 영업부진에 따른 지분법 손실이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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