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빌딩] 벤처빌딩 스타기업 : 神話 만들어가는 IT龍들의 요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벤처신화의 산실" 지난 97년 벤처기업지원 특별법 제정으로 생겨나기 시작한 벤처빌딩(벤처집적시설)은 그동안 수많은 성공 벤처들을 배출해왔다.
지금도 전국의 1백60여개에 달하는 벤처빌딩엔 쟁쟁한 벤처기업들이 도약을 꿈꾸며 밤새 불을 밝히고 있다.
서울의 테헤란밸리가 생겨난 것도 따지고 보면 벤처빌딩 때문이다.
97년말 외환위기 이후 빈 사무실이 늘어난 테헤란로에 세원벤처타운 핸디소프트벤처타운 메디슨벤처타워 등이 생겨나면서 자연스레 벤처기업들이 하나둘씩 모여든 것.이렇게 모이기 시작한 벤처기업들이 이젠 대규모 벤처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어찌 보면 벤처빌딩이야 말로 한국 벤처기업 성장의 주춧돌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테헤란로에 있는 대표적인 벤처빌딩인 서울벤처타운을 보자.지하철 역삼역옆 아주빌딩에 자리잡은 서울벤처타운엔 현재 49개 벤처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중엔 코스닥 등록업체인 디지텔(대표 이종석)도 있다.
ISDN(종합정보통신망)을 이용하는데 필요한 접속장비를 개발해 팔고 있는 이 회사는 지난해 코스닥에 올라갔다.
서울벤처타운 출신으로 코스닥에 진출한 기업은 디지텔외에도 이네트와 네이버컴 등이 있다.
지금도 이곳엔 지란지교소프트 앳폰텔레콤 보고정보시스템 등 유망 벤처기업들이 자리잡고 기술개발에 열중하고 있다.
선릉역 주변의 세원벤처타운에는 세원텔레콤 본사외에도 터보테크(대표 장흥순) 셀피아(대표 윤용) 코아링크(대표 박경애) 바이오인포메틱스(대표 이승동) 등이 입주해 있다.
지난97년 5월 생체공학(Biometrics)분야중 지문인식 기술을 응용한 사업을 시작한 벤처기업인 휴노테크놀로지도 있다.
여기엔 벤처 창업.경영 컨설팅회사인 이커뮤니티(대표 정회훈)도 있어 입주업체들에 컨설팅 서비스도 해주고 있다.
대치동에 있는 메디슨벤처타워엔 메디슨 외에도 환경감시장치 벤처인 바이오시스(대표 김범룡)과 원격진단기기 업체인 바이오넷(대표 강동주)등이 있다.
ASP(응용소프트임대)전문업체로 지난 99년 메디슨에서 분사해 작년 40억원의 매출을 올린 아이티벤처는(대표 신동협)도 이곳에 있다.
이밖에도 레이시스 매디너스 매디리안 메디다스 메디링스 바이오넷 써텍 이컴(e-com)등 메디슨 계열회사들이 많다.
벤처타운N.Gel엔 무선통신기기 업체인 기가텔레콤(대표 김호영)과 제어장치 기업인 코이넬(대표 오문교)이 있고 썬키스벤처빌딩엔 소프트웨어 개발 벤처인 나눔정보테크(대표 이동훈)와 한텍정보통신(대표 이흥주)가 있다.
역삼동 동원빌딩엔 아파치커뮤니케이션(대표 이종구)과 와이즈소프트(대표 서상윤)등이 둥지를 틀고 있다.
데이콤인터내셔날(대표 남영우)이 99년말부터 논현동에서 운영하고 있는 벤처빌딩엔 국내에선 처음으로 소비자 구매가이드 사이트(www.entalk.co.kr)을 만든 엔토크(대표 박승용)와 다자간 전화회의 서비스 업체인 데이콤콜투게더(대표 이병철),보안 호스팅 전문업체인 코코넛(대표 조석일),네트워크 게임전문업체인 씨알스페이스(대표 오용환),인터넷 솔루션 업체인 슈퍼보드닷컴(대표 남형욱) 등이 있다.
삼성동의 대화벤처프라자에는 한글과 컴퓨터,네띠앙,한컴리눅스 등 한컴 계열사 들이 많이 입주해 있다가 한글과 컴퓨터가 자체 사옥을 마련해 나갔고 네띠앙도 역삼동에 3층짜리 건물을 장기 임대해 이사했다.
삼성동의 성도벤처타워에는 전자상거래 솔루션 업체인 파이언소프트(대표 이상성)와 아이티켓 소프트뱅크미디어 등이 입주해 있다.
미래에셋벤처타워에는 무선데이터 통신과 금융단말기 업체인 이프컴,반도체 e-마켓플레이스인 아이씨뱅크(www.iseebank.com)를 운영하는 반도체 B2B업체인 파워컴(대표 김종우) 등이 들어 있다.
요즘은 서울 강남뿐아니라 강북 구로구 성동구 강동구 등에도 벤처빌딩이 잇따라 들어서 벤처기업들의 보금자리가 되고 있다.
특히 서울 한복판인 종로구의 종로벤처타운엔 큐빅아이 시스컴정보통신 이디텍 등이 있고 강동구청역 부근의 청해빌딩과 대산벤처타운에도 50여개의 벤처기업들이 몰려 있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
지금도 전국의 1백60여개에 달하는 벤처빌딩엔 쟁쟁한 벤처기업들이 도약을 꿈꾸며 밤새 불을 밝히고 있다.
서울의 테헤란밸리가 생겨난 것도 따지고 보면 벤처빌딩 때문이다.
97년말 외환위기 이후 빈 사무실이 늘어난 테헤란로에 세원벤처타운 핸디소프트벤처타운 메디슨벤처타워 등이 생겨나면서 자연스레 벤처기업들이 하나둘씩 모여든 것.이렇게 모이기 시작한 벤처기업들이 이젠 대규모 벤처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어찌 보면 벤처빌딩이야 말로 한국 벤처기업 성장의 주춧돌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테헤란로에 있는 대표적인 벤처빌딩인 서울벤처타운을 보자.지하철 역삼역옆 아주빌딩에 자리잡은 서울벤처타운엔 현재 49개 벤처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중엔 코스닥 등록업체인 디지텔(대표 이종석)도 있다.
ISDN(종합정보통신망)을 이용하는데 필요한 접속장비를 개발해 팔고 있는 이 회사는 지난해 코스닥에 올라갔다.
서울벤처타운 출신으로 코스닥에 진출한 기업은 디지텔외에도 이네트와 네이버컴 등이 있다.
지금도 이곳엔 지란지교소프트 앳폰텔레콤 보고정보시스템 등 유망 벤처기업들이 자리잡고 기술개발에 열중하고 있다.
선릉역 주변의 세원벤처타운에는 세원텔레콤 본사외에도 터보테크(대표 장흥순) 셀피아(대표 윤용) 코아링크(대표 박경애) 바이오인포메틱스(대표 이승동) 등이 입주해 있다.
지난97년 5월 생체공학(Biometrics)분야중 지문인식 기술을 응용한 사업을 시작한 벤처기업인 휴노테크놀로지도 있다.
여기엔 벤처 창업.경영 컨설팅회사인 이커뮤니티(대표 정회훈)도 있어 입주업체들에 컨설팅 서비스도 해주고 있다.
대치동에 있는 메디슨벤처타워엔 메디슨 외에도 환경감시장치 벤처인 바이오시스(대표 김범룡)과 원격진단기기 업체인 바이오넷(대표 강동주)등이 있다.
ASP(응용소프트임대)전문업체로 지난 99년 메디슨에서 분사해 작년 40억원의 매출을 올린 아이티벤처는(대표 신동협)도 이곳에 있다.
이밖에도 레이시스 매디너스 매디리안 메디다스 메디링스 바이오넷 써텍 이컴(e-com)등 메디슨 계열회사들이 많다.
벤처타운N.Gel엔 무선통신기기 업체인 기가텔레콤(대표 김호영)과 제어장치 기업인 코이넬(대표 오문교)이 있고 썬키스벤처빌딩엔 소프트웨어 개발 벤처인 나눔정보테크(대표 이동훈)와 한텍정보통신(대표 이흥주)가 있다.
역삼동 동원빌딩엔 아파치커뮤니케이션(대표 이종구)과 와이즈소프트(대표 서상윤)등이 둥지를 틀고 있다.
데이콤인터내셔날(대표 남영우)이 99년말부터 논현동에서 운영하고 있는 벤처빌딩엔 국내에선 처음으로 소비자 구매가이드 사이트(www.entalk.co.kr)을 만든 엔토크(대표 박승용)와 다자간 전화회의 서비스 업체인 데이콤콜투게더(대표 이병철),보안 호스팅 전문업체인 코코넛(대표 조석일),네트워크 게임전문업체인 씨알스페이스(대표 오용환),인터넷 솔루션 업체인 슈퍼보드닷컴(대표 남형욱) 등이 있다.
삼성동의 대화벤처프라자에는 한글과 컴퓨터,네띠앙,한컴리눅스 등 한컴 계열사 들이 많이 입주해 있다가 한글과 컴퓨터가 자체 사옥을 마련해 나갔고 네띠앙도 역삼동에 3층짜리 건물을 장기 임대해 이사했다.
삼성동의 성도벤처타워에는 전자상거래 솔루션 업체인 파이언소프트(대표 이상성)와 아이티켓 소프트뱅크미디어 등이 입주해 있다.
미래에셋벤처타워에는 무선데이터 통신과 금융단말기 업체인 이프컴,반도체 e-마켓플레이스인 아이씨뱅크(www.iseebank.com)를 운영하는 반도체 B2B업체인 파워컴(대표 김종우) 등이 들어 있다.
요즘은 서울 강남뿐아니라 강북 구로구 성동구 강동구 등에도 벤처빌딩이 잇따라 들어서 벤처기업들의 보금자리가 되고 있다.
특히 서울 한복판인 종로구의 종로벤처타운엔 큐빅아이 시스컴정보통신 이디텍 등이 있고 강동구청역 부근의 청해빌딩과 대산벤처타운에도 50여개의 벤처기업들이 몰려 있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